-
(12)가장 길었던 3일|「6.25」20주…3천여의 증인회견·내외자료로 엮은「다큐멘타리」한국동란 3년
각 신문·통신사가 사에 따라 다소의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사태의 위급함을 깨닫기 시작한 것은 대체로 26일 하오부터였다. 이에 따라 지면에도 이런 위기감이 간접적이나마 반영되었다.
-
주민증 신규 발급 6월부터
내무부는 23일 오는 6월1일부터 1개월 동안 올해 만 18세가 되는 주민 70여만명에게 새로 주민등록증을 일제 발급한다. 또 이때까지 발급 받지 못한 30여만 명과 주민등록증 분
-
자유 되씹으며 귀로에
JAL「요도」호는 3일 하오 6시 4분 납치범들을 싣고 동쪽으로 떠났고 JAL DCA기는 이보다 1시간 16분이 늦은 이날 하오 7시 20분 구출된 승객을 싣고 일본을 향해 각각
-
나이지리아 휴전협상
【라고스15일로이터급전동화】[나이지리아]연방정부측과 휴전협상을 벌이기 위한 [비아프라]대표단 일행 5명이 [하르코트]항을 떠나 15일새벽 공로로 [라고스]에 도착했다. [비아프라]
-
(1)오끼나와-김찬삼 여행기
지난해 12월 8일 중앙일보사 후원으로 제3차 세계여행길에 오른 김찬삼교수(수도여사대)가 첫 기착지 오끼나와에서 제1신을 보내왔다. 상하의 낙원 남태평양, 전인미로의 아마존유역등
-
살아있는 폭발물
단순한 어린이 불장난으로 번진줄 알았던 경기도안성군하신흥리마을 화재사고는 뜻밖에도 군에서 부정유출되어 숨겨진 포탄의 폭발때문에 일어난 참화임이 밝혀졌다. 적을 무찌르기 위해 쓰여져
-
해상경비의 강화
18일 전남완도남방해상에서 북괴무장간첩선에 의해 경찰경비정이 격침당하고, 어로중이던 민간인의 인명까지 피해를 본 긴급사태가 일어났다. 대간첩대책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희생자는 두 경
-
일서 재판권의 독립침해시비
【동경=조동오특파원】「나이키·허큘리즈」기지의 설치를 둘러싸고 지방법원장이 담당판「각하판결」을 종용하는 듯한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이 드러나「재간권의 독립성」침해라고 일본의 법조계에
-
나룻배 전복 7명 익사|자갈 채취선에 받혀
9일 아침 7시3분 서울 영등포구 사당동 14 속칭「대나무골」한강샛강에서 승객20여명을 태우고 동작동 쪽으로 건너오던 목조나룻배(선주 박성진·27·흑석동6)가 마주 오던 자갈채취용
-
전국에 물난리
중앙재해 대책본부는 이번 장마로 19일 정오현재 사망18명, 부상7명, 실종5명등 인명피해와 1천2백78명의 이재민, 그리고 4억7천만윈의 재산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. 피해내용
-
무전기등 발견 민가구걸 경고
【삼척=정연복기자】 북평에 상륙한 잔비1명을 쫓고있는 군경 예비군 합동수색대는 18일하오5시 북평읍리흥리 ○○산 계곡에서 잔비가 버리고간 것으로 보이는 무전기 1대 음어표1장 난수
-
가족들과 재회
[휴스톤우주본부28일UPI동양] 8일간의 달 탐색비항을 마치고 27일 새벽 지구로 무사히 귀환한 「토머스· 스태퍼드」「존·영」및「유진·서넌」등 미국의 세「아폴로」10호 우주인들은
-
6개시에 교통비상령
박경원내무부장관은 21일 교통량이 많고 사고율이 높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6개 도시에 교통비상령을 내렸다. 박장관은 이 지시에서 차도를 걷는 등 교통질서를 문란시키
-
말레이지아에 유혈폭동|수백명이 사상
【쿠알라룸푸르14일AP특전동화】13일밤부터 14일 새벽까지「쿠알라룸푸르」중심부에서 벌어진「말레이지아」인과 중국인 주민들 사이의 대충돌로 지금까지 1백명이상의 주민이 죽고 수백명이
-
어린이1명 폭사 2명 중태
【강릉】5일 상오 8시쯤 강화군 송해면 숭뢰리 우레촌 앞바닷가에서 송해국민학교 4학년박시문(10)등 3명의 어린이가 길이15㎝ ,너비10cm의 파란색 나무상자를 주워 열어보려다 터
-
유도탄 사고
수폭을 실은 미국전폭기가 추닥했던 일은 여러번 있었다. 작년1윌22일엔「그린란드」(덴마크영)에서 그런 사방가 일어나「덴마크」국민들을 긴장시켰었다. 재작년1월엔「스페인」의 「파로마레
-
여주 하늘에 낙하산 꽃|야포·장갑차·중장비도 투하
【여주=임시취재반】구름한점없이 맑게갠 여주상공에 낙하한「패러슈트」가 활짝 핀 국화송이처럼 펼쳐졌다. 『「비바」, 여기는「마크」, 귀소의 고도8천 좋다. 진입3분20초전 이상.』얼룩
-
휴전에 쳐부셔라|적의 근거지 쑥밭으로|베트콩조직 재건기도에 쐐기
월맹에 대한 단폭이 실시된지 한달-「파리」의 평화협상이 월남대표참석으로 곧 열릴것같은 전망이 밝은 이때에 월남의 북부DMZ를 포함한 1군지역 일대 특히 「다낭」남단을 맡고있는 청용
-
주민등록증 부작용배제
29일 내무부는 주민등록을마치고 본적지 조회가끝난 주민이 주민등륵증 발급을 요구할때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발급해주도록 전국 각시·도·읍·면에 지시했다. 내무부는 최근 읍·면·동의
-
울진에 무장공비 30명 내외 해상침투|군·경·예비군 소탕작전 3명 사살
대 간첩대책 본부는 5일 하오 30명 내외로 추산되는 북괴무장공비가 지난 2일 밤 동해 울진군 북면 해안을 거쳐 침투, 양민을 학살하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어 군·경 및 향토예
-
종3일대에 주민신고함
서울시는 30일 종로3가 적선지대 철폐로 윤락여성들이 주택가에 침입하는것을 막기위해 종삼부근 11개소에 신고함을 설치키로 했다. 서울시는 이신고함을 통해 윤락여성들이 주택가에 침입
-
억지찬조 동사무소도
서울동대문보건소가 관내업자들로부터 사무실비품을 위한 찬조금을 거둔데이어 이번에는 신설동사무소에서 관내주민들로부터 찬조금을 거두고있음이 30일 밝혀졌다. 서울시가 새로지어 오는9월2
-
전 국민에 고정번호 18세 이상엔 등록증
내무부는 주민등록을 한 전국민에게 군번과같이 일생동안 변하지않는 주민등록번호를주고 18세 이상자에게는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「주민등록법 시행령개정안」을 성안, 28
-
장항앞바다의 해상참사
24일 전북옥구의 개야도리를 출발, 군산으로 돌아오던 부정기 연락선 서조호가 장항앞 유부도근해해 상에서 침몰, 승객 61명중 16명이 익사하고 9명이 실종한 일대참사가 발생하였다.